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정기 /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46일 만에 50명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.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완치된 뒤에 재확진되는 사례가 늘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김정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신규 확진자 수가 46일 만에 5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하지만 방역당국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는데 현재 추이 어떤 단계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정기] <br />글쎄요, 저도 동일한 의견인데 아직까지는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 오히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지금의 방역을 보다 충실하게 해서 과거 31번 확진자가 나오기 전 수준으로 돌려야 일단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오프라인 개학, 그러니까 대면 개학을 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대면개학이라는 게 단순한 개학만의 이야기가 아니거든요. 이게 일상적인 생활이 원래대로 복귀하는 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두 단어가 개학인데 이 개학을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보다는 더 훨씬 일일 확진자 수를 급격하게 낮춰야만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. 정부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이라는 어떤 목표치를 내놨습니다. 이 숫자가 코로나19 확산의 어떤 방지나 안정세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김정기] <br />단순하게 산술적인 수치로만 계산하기는 굉장히 힘듭니다. 그러니까 어느 정도 수준을 우리 보건당국에서 감당이 가능하냐 이러한 걸 종합적으로 염두에 둬야 되는데. 지금은 국내 자체 발생뿐 아니라 해외 유입 사례들도 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여기에 지금 자가격리 의무화를 하고 있지만 의무화를 충실하게 지키지 않는 케이스들도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.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잠시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61408359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